공연명 : 2010 대전시립무용단 "책과함께 춤을" -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시간 : 2010년 1월 15일 11시

장소 :대전 시청 20층  하늘 마당

 

예술감독 : 김매자

안무: 이강용

출연 : 대전 시립무용단

동화구연: 허영숙(색동 어머니 동화구연가회)

 

 도깨비가 객석에서 튀어나왔어요!!!!!

마을 어린이 이름이 "천온" 할미와 할아바지랑 함께 사는 아이입니다.

아궁이에 사는 도깨비 따끈이

싸리비로 만들어진 도깨비쓱싹이

땅속 에서 백년묵은 벌레 도깨비엉금이

표주박을 매달은 도깨비 딸그락이

문풍지에 구멍난 창틀 입이 큰 도깨비중얼이

장독대 뒷견에 잇을 것 같은 대나무  도깨비 대롱이

푹신하고 따뜻한 이불 도깨비 푹신이

무섭기보다는 귀여운 산귀신 특히나 접시돌리기 할때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 크게 웃었습니다.

 

도깨비가 무서운줄 알았더니 너무 이뿌고 잘생겨서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0<

춤동작 손짓 발 동작 하나하나가 어찌나 멋스럽던지!!! 각각의 도깨비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움직여주시는데

시청하늘 마당 무대가 너무 좁게 느껴졌어요!!!!

좀더 많은 사진은 http://blog.daum.net/chun-si5/8754528

흥부네 박터졌네 사진은 이쪽에 올려두었습니다^^
http://blog.daum.net/chun-si5/875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