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공연을 무료로 보게 되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더불어 좁은 무대나..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 열심히 공연해주신 무용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신나고 절도있는 진도북춤, 조금은 생소한 도살풀이, 부채춤을 연상케 했던 풍류가인, 화려한 무관복과 절제된 꾕과리의 진쇠춤, 무거운 장고와 한몸이 된 장고춤....

전체적으로 다 좋았지만..

특히 제가 인상깊었던 것은...

진도북춤과..장고춤이었습니다..

절도있게 두드려대는 악기소리와 함께 몸동작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음악과 악기에 몸을 맡긴채 신들린 듯이 춤을 추는것이 가히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더군요..장고를 한 두달정도 배워본적이 있어서 아는데 어깨에 잠시만 메고 있어도 몸이 말이 아니게 고단함이 밀려오는데...

정말 대단들 하시더군요..

그러니깐 시립무용단원을 하시겠지요...ㅋㅋ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리고요...

다시한번 수고하셨습니다...





혹시나 하고 올립니다.ㅋㅋ

속보여도 할수 없네요..ㅋㅋ

연락이 왔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