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아이와 5살 두아이를 데리고 오늘 혹부리 영감 공연을 보고 왔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와서 감사의 뜻으로 후기글 올립니다.

엄마인 저는..틈틈히 시간이 나면 아이들 문화 공연을 해주고 싶지만 지역이 대전이다 보니 문화 공연 찾기가 너무 힘이 들었어요. 더구나 저처럼 미취학 아동을 데리고 가볼 공연장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시립무용단에서 좋은 공연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레이저 불빛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듬뿍 끌어당겨 주셨고,
섬세한 등장인물의 표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배경음악 너무나 좋았습니다.

혹부리염감의 섬세한 표현...나무 꽃 새들의 움직임이 진짜와 같았고....도깨비들의 익살스럽고 장난끼스러운 표현이 너무나 재미있었고...욕심쟁이 영감의 춤 노래 너무나 웃겨서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혹부리 영감의 공연이 아이들의 눈을 끌어 당겨주셔서 공연내내 집중하면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어린 우리 두아이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공연 있으면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도 대전시립무용단 공연을 꼭 가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