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시에 하는 콩쥐팥쥐 보러 세종시에서 대전까지 눈길을 달려 갔습니다.
매년 재미있게 아이들이 본 터라...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럽지만 너무나 보고 싶어 아침일찍 서둘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와서 부모로써 뿌듯했습니다.^^ 

작년에도 공연을 보고 아직도 아이가 흥얼 거린답니다.
"나는 나는 혹부리 영감 왜 나를 싫어하나~나는 나는 혹부리 영감 도대체 모르겠네~"
그리고 도깨비 공연도 또 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집안일이 바빠서  '미녀와 야수'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해 못 봤습니다.
3월에 공연이 다시 한다고 하니 기쁩니다.
그때에는 "미녀와 야수" 공연도 꼭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공연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