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얼쑤~ 신명나는 우리춤 한마당(2015.8.24)
Name 무용단
Date 15/08/31

얼쑤~ 신명나는 우리춤 한마당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28일 '화畵·무舞 - 수묵화처럼'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2015년 08월 24일 월요일 제10면   


▲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화畵,무舞' 중 '천고' 연습 사진. 대전시립무용단 제공


풍요로운 가을을 앞두고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공연 '화畵·무舞 - 수묵화처럼'을 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우리춤을 통해 수묵화를 보는 듯한 깊이와 은근함, 멋스러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부채춤부터 천고(天鼓)까지 우치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할 수 있는 전통춤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우선 이번 공연의 막은 우리 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부채춤’이다. 부채춤은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상징하는 형상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며 민족의 대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춤이다.

이어서 무대에 올려지는 춤은 ‘동래학춤’이다. 동래학춤은 부산시 동래구에서 시작된 춤으로, 학이 무리지어 나아가는 듯한 품격과 고고함을 전해준다. 뒤이어 공연되는 ‘장고춤’은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 장단에 따라 변화하며 추는 춤으로, 독특하고 장쾌한 멋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에서는 ‘대감놀이’, ‘진도북춤’, ‘진주교방굿거리’, ‘천고’ 등 신명나는 우리춤 공연들이 이어진다.

‘대감놀이’는 무당춤의 연희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창작춤으로 춤사위의 변화 무쌍한 민첩함과 요염한 교태미, 보는 이의 신명이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진도북춤’은 전남 진도가 발상지인 춤으로 춤사위가 매우 남성적이며 아름다운 몸짓과 오묘한 가락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작품이다.

‘진주교방굿거리’는 굿거리장단인 자진타령가락으로 시작해, 염불가락에서는 타령가락보다 자진가락이 많이 들어가는 춤이다.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는 춤으로 김효분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천고’는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가무악의 조화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우리 정서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옛 대전의 예인들이 살아 동아와 대전의 춤 미래를 밝히려는 원대한 꿈을 그리고 있다.

김효분 예술감독은 “현대의 춤도 우리 전통춤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며 “이번 '화畵·무舞' 공연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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