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무용단 공연모습. 대전시립무용단 제공

대전시립무용단이 올해 공연일정을 공개했다. 상·하반기 정기공연으로는 우리 민족이 기억해야 될 죽음, 애국의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논개’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가족무용극으로 창무한 ‘흥부전’으로 난해한 창작의 이해도를 높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기획공연으로 ‘춤으로 그리는 동화’와 온 가족이 야외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의 시립무용단이 초청된다. 또 ‘전통춤’공연은 우리 전통춤 계승자를 초청해 한국적 매력의 멋들어진 전통춤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별 기획 ‘꾸석꾸석 춤동화’는 원도심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내달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해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4회, 기획공연27회, 수시공연21회로 연간 52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충청투데이2018년 01월 26일 금요일 제22면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